스마일리는 도대체 왜 구매 했을까?

 

드류 스마일리 브레이브스가 11M이라는 거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류현진 연봉의 절반 + 1M 더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팀 내 투수진에서 찰리 모튼, 윌 스미스 다음으로 많이 받는 고액 연봉자죠

이번 시즌 스마일리의 피칭 서번트입니다.

엄청 파랗죠?

볼넷을 잘 안 준다 빼고는 메리트가 없죠 ㅋㅋㅋ

가중 출루율부터 피장타율 등등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입니다.

아니 이 정도면 어느 정도냐고요?

KBO 갈 용병들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볼넷은 적은데 왜 이렇게 스마일리 선수가 쳐 맞는 걸까?

이걸 알아봅시다.

정답은 포심 구사가 절반인데 몰린 공만 쳐 던지니 쳐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대단한 대투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스마일리의 구위는?

스마일리 선수는 회전율이랑 공의 인치(무브먼트)가 일단 하락세입니다.

구속도 하락중이죠.

그럼 스마일리는 왜 사 온 걸까?

이걸 알아봅시다.

작년 오라클에서 준수하게 선발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저는 우려점이 있었죠.

오라클은 전형적인 투수 구장이고 트루이스트는 타자 친화 구장입니다.

극과 극의 구장에서 압도적인 서번트도 아닌데?

과연 11M 주고 영입할 만했냐?

아니요 저는 미친 짓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2020년 포심 구사는 45.6퍼센트였죠

하지만 이때도 몰린 공을 많이 던졌습니다.

이 뜻은 무엇이냐? 오라클이니까 버티고 있었지

트루이스트 오면 무너지는 징조입니다.

그냥 11M이나 주고 안 뽑히는 복권 긁기 한 거죠.

스마일리 영입은 역대급으로 미친 짓이자 최대의 실수입니다.

AA의 투수 보는 눈은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결론은 혹시 용병 투수 필요한 NPB, KBO 구단 없나요?????

이 선수 그래도 거기 가면 적응만 한다면 양학은 보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