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r The A/Column

프리먼 부자의 어머니에 대한 코멘트

by No.47 2021. 5. 31.

 

"에너하임 에인절스와 블루제이스의 경기를 보러 갔을 때 어머니는 미국의 국가가 아닌 캐나다의 국가를 부르고 계셨습니다. 모국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이 느껴졌었죠. 절대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이었습니다." - 프레디 프리먼

"제가 좌타자로서 타석에 들어서자 코치님은 우타석에서 타격을 할 수 있게 방향을 바꾸어주셨습니다." - 프레디 프리먼

"그러자 로즈마리는 바로 말했죠. '이 아이는 타고난 좌타자입니다. 저희는 더 이상 이곳에서 경기를 하지 않겠어요.'" - 프레드 프리먼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가장 슬프고 힘겨웠던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눈을 감으신 후 다른 모든 사람들이 병실을 떠났지만, 저는 끝까지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 프레디 프리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계속 관을 두드리고 있었죠." - 프레드 프리먼

"제가 가짜 캐나다인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WBC에 출전하게 된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를 위해 꼭 WBC에 참가하고 싶었습니다. 어머니는 끝까지 캐나다인으로서 남으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말이죠. 이 사실은 저에게 의미하는 바가 굉장히 큽니다." - 프레디 프리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