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민터에 대한 생각

A.J. 민터는 좌완이고 평균 96마일 좋은 구위의 강속구를 가진 좋은 선수입니다.

서번트를 보면 패스트볼 스핀이 좋고 삼진도 준수하게 잡고 장타 억제 잘하는 강력한 구위를 가진 선수죠

하지만 그의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저는 멘탈이라고 봅니다.

그는 BB%가 안 좋습니다.

그것은 바로 홀드 상황에서 멘탈이 많이 흔들리는 선수기 때문이죠

A.J. 민터는 홀드 상황이 되면 볼질해서 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가서 몰리는 공을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론토 홈 시리즈 1차전에서 보는 민터의 멘탈입니다.

1차전 같은 경우는 화나는 경기였죠

민터가 일단 히트로 주자 허용을 했는데 그거까지는 참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화가 납니다.

여기서 잘못된 야수 선택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길을 선택합니다.

결론 이것이 무사 만루의 상황을 만드는 선택이 되었죠.

결론 민터의 멘탈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냐?

블론을 하고 역전을 허용하게 되었죠.

(근데 웹 넌 뭐하냐? 베이스 커버를 가던지;;;;;;; 네가 메이저리거냐?)

토론토 홈 시리즈 3차전에서 민 터입니다.

여기서도 블론을 하죠

카운트를 불리하게 잡고 볼넷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몰린 공 뻥~~~~~~~ 점수를 허용하죠.

결론은 이거입니다.

민터는 좋은 공을 가진 좌완입니다.

최고의 클로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민터는 멘탈이 약합니다.

홀드 상황에서 계속 지금처럼 카운터 불리하게 잡고 몰린 공이나 볼넷을 허용한다면 그는 좋은 투수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민터에게 딱 하나만 바랍니다.

그 좋은 볼을 가졌으면 좋은 멘탈을 가지길 바라는 거죠

흔들리지 말고 심리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봅니다.

혼자서 개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선배 투수들의 멘토링도 필요하고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민터가 브레이브스의 최고의 클로저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민터를 항상 응원합니다.

민터야 그러니까 잘하자